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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기 피격> 우크라 사태 전환점 올까…찬반론 격화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말레이시아항공 MH17 여객기 격추사태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를 놓고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일단 민간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됐고, 민간인 희생자 298명 중 미국과 영국, 독일, 호주, 네덜란드 등 서방국가 국민이 포함된만큼 국제사회도 더욱 강력한 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미국 국무부 공보 담당 차관보를 지낸 필립 크롤리는 18일(현지시간) 이번 격추사태가 우크라이나 사태해결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BBC 방송에 기고한 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이번 사태의 책임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돌리고 있지만, 결국은 사태해결이 촉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단 푸틴이 여객기를 격추한 것으로 지목되는 반군에 대한 지원을 철회한다면 협상에 의한 사태해결이 가능하다는게 첫 번째 시나리오다.

푸틴이 반군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지 않아도 사태해결이 가능하다는게 두 번째 시나리오다.

이 경우 미국과 유럽이 지난 몇 달 동안 유지해 온 신중한 접근 대신 더욱 날카로운 제재를 통해 러시아를 힘으로 굴복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다.

크롤리 전 차관보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서라도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서야 한다는 시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객기 격추사태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을 것이란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정치 컨설팅 업체인 유라시아 그룹 대표 이언 브레머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기고한 글에서 여객기 격추사태 탓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오히려 악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브레머 대표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우크라이나 반군이 여객기를 격추한 것으로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러시아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우크라이나에서 손을 떼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에 착수해도 러시아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국제사회의 지지를 업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충돌이 장기화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는 것이 브레머 대표의 주장이다.

mi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7/19 15: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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