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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에볼라 자원봉사 의료진 영웅대접 받아야"

오바마, 에볼라 의료진 사기 꺾어선 안돼
오바마, 에볼라 의료진 사기 꺾어선 안돼 (AP=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에볼라 의료진을 배석시킨 가운데 서아프리카 에볼라 창궐 국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돌아온 의료진은 영웅대접을 받아야 한다며 의무격리 조치 등 이들의 사기를 꺾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의무격리' 거듭 비판…"에볼라 발병지서 차단 않으면 미국서도 추가 발생"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에볼라 창궐 국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돌아온 의료진을 '미국의 영웅'으로 치켜세우면서 이들의 사기를 꺾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국가를 위해 에볼라 퇴치 작전의 최전선에 갔다가 돌아온 의료 인력들은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영웅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자원봉사 의료진이 우리를 에볼라로부터 보호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들을 돌보고 보호해야 한다"면서 "의무격리 조치로 이들의 사기를 꺾어 서아프리카에 가지 못하게 하면 결국 우리 스스로 공중의 보건과 안전을 돌볼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뉴저지 등 일부 주 정부의 자원봉사 의료진 '21일간 의무격리' 조치를 재차 비판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기초해 행동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화당 대권 잠룡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우리 (의무격리) 정책은 바뀌지 않았고, 앞으로도 안 바뀔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미국 내 '에볼라 의무격리 1호 대상자'인 간호사 케이시 히콕스(33)가 거주하는 메인 주의 공화당 소속 폴 르페이지 주지사도 이날 히콕스를 21일간 강제로 격리하는 방안을 법제화할 방침이라고 밝힌 상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에볼라 근절을 위해서는 진원지인 아프리카에서 그 뿌리를 뽑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원봉사 의료진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서아프리카에 에볼라를 막지 않으면 수주 또는 수개월 내에 미국에서도 또 다른 감염자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s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10/30 06: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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