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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총격테러 때 15초간 20여회 총성…놀란 시민들 비명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프랑스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일(현지시간) 저녁 파리의 상젤리제 거리에서 발생한 경찰과 테러 용의자의 총격전에서는 15초 동안 20여차례의 총격이 오간 건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이브닝스탠다드가 공개한 총격 당시 동영상에 따르면 이날 저녁이지만 아직 어둠이 내리지 않은 파리 최고 중심가인 샹젤리제 대로에서 갑자기 커다란 총성이 울려퍼졌다. 이 동영상은 총격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곧바로 두 차례 총성이 연속으로 들렸다. 이어 시민들의 비명이 들리면서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추정되는 총성이 잇따랐다.

15초 동안 20여 차례의 총성이 울린 뒤에야 거리가 조용해졌다.

이어 나오는 동영상에는 경찰 순찰차량이 정차된 곳의 바로 인근 보도에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쓰러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경찰 순찰차량 옆에는 회색 승용차가 정차돼 있는 모습도 보였다.

경찰에 따르면 차 안에 타고 있던 범인이 갑자기 차에서 내려 자동소총으로 보이는 총을 꺼내 정차해있던 경찰 순찰차량에 사격을 가했고 차 안에 있던 경찰관들이 총에 맞았다.

총을 맞은 경찰관 중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2명의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다. 부상당한 경찰관들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총격이 발생한 시간은 오는 23일 열리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대선 TV토론이 진행되고 있던 시점이다.

이에 따라 이슬람국가(IS)가 사건 발생 후 곧바로 배후를 자처한 이날 테러가 박빙인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브닝스탠다드 홈페이지 캡처]
[이브닝스탠다드 홈페이지 캡처]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21 17: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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