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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中상무부 "한중 경제무역 협력 고도로 중시"

"한중 경제는 보완성 강하고 발전 잠재력 거대하다"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이 봉합되자 중국 상무부도 한국과 경제무역 교류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로 변했다.

3일 중신망에 따르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한 양국의 경제는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발전 잠재력이 거대하다"며 "중국은 양자 경제무역 협력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한중 경제무역에 대해 줄곧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월 한중간 무역액이 2천22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다는 중국 측 통계와 지난 1월 한중 양국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3단계 관세 인하를 실행한 전례를 거론하기도 했다.

가오 대변인은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더디고 무역 보호주의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한 FTA의 점진적인 실행은 양자 경제교류의 강화와 양국 경제성장 촉진 측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줄곧 강조해온 것처럼 한중 경제무역 협력과 교류는 민의의 수요를 기초로 한 것"이라며 "한국 측이 유관 문제를 잘 처리해 한중 경제무역 협력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에 양호한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연합뉴스 자료사진]

jo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03 17: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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