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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포 주도한 카탈루냐 수뇌부 보석금 내고 석방

법원 출석하는 카르메 포르카델 전 카탈루냐 자치의회 의장
법원 출석하는 카르메 포르카델 전 카탈루냐 자치의회 의장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독립 선언을 주도했다가 구속된 카탈루냐 자치의회 전 의장이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엘파이스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카르메 포르카델 카탈루냐 자치의회 전 의장은 구속수감된 지 몇 시간 뒤인 10일 오전(현지시간) 보석금 15만 유로(1억9천만원 상당)를 납부한 뒤 석방됐다.

포르카델 전 의장은 마드리드 인근 구치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아침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그와 함께 구속된 카탈루냐 정치인 4명도 일주일 안으로 2만5천유로(3천300만원)의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석방됐다. 이들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된다.

카탈루냐 자치의회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 표결을 거쳐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독립 선포안을 의결했다.

스페인 정부는 곧바로 자치의회 해산을 선언한 뒤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의회 지도부를 상대로 반역과 선동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개시했다.

스페인 대법원은 자치의회 지도부의 석방을 결정하면서 포르카델 전 의장 등이 앞으로 스페인 헌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스페인 헌법은 지방의 분리독립을 인정하지 않는다.

카탈루냐 독립을 추진해온 시민단체인 카탈란국민회의(ANC)는 포르카델 전 의장 등에 대한 보석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yongl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11 0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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