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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프간 개입 강화…내달 병력 1천명 추가파병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적극 개입을 선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만간 추가 병력 1천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트럼프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무장 드론과 약 1천명의 병력을 파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봄부터 시작되는 대테러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미 국방부는 다음 달 미 조지아주의 포트 베닝 기지의 육군 안보지원군 1개 여단을 아프간 안보군의 고문으로 보낼 예정이다.

또 아프간에 무장·비무장 드론을 늘려 공중전을 지원하고 첩보·감시·정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헬리콥터와 전차, 대포 등의 군수물자도 확대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미 정부와 군 관계자들은 아프간에서 미군 주둔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이 마무리되면서 아프간 추가파병 여력이 생겼다고 신문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아프간 '전진 경로(path forward)'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아프간과 주변 지역의 안보위협이 어마어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우리 군대는 이기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언급, 아프간 전쟁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방침을 밝혔다.

당시 추가파병의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언론들은 '3천∼4천명' 규모라고 잇따라 보도했다. 이 규모의 추가파병이 현실화하면 아프간에 주둔하는 미군의 숫자는 1만4천여명으로 늘어난다.

작년 8월 미국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포트마이어 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진 경로(path forward)' 전략을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noma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12 15: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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