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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군, 불법광산서 무장갱단과 유혈충돌…18명 사망

2016년 볼리바르 주 투메레모에서 무장갱단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광산 근로자의 유족이 오열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베네수엘라 군이 불법 광산의 통제권을 확보하는 과정에 무장갱단과 충돌이 일어나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군은 전날 남부 볼리바르 주에서 무장갱단이 시가프라 광산 근로자를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교전했다.

군은 교전 끝에 4개의 공격용 소총과 수류탄, 경화기를 압수했다.

군이 공식 발표를 하고 있지 않아 사망자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사망자 중 군인이 포함됐는지 등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정부 관계자는 "사망한 한 여성은 지난해 해당 지역에서 악명을 떨치던 갱단 두목이자 오빠인 앤더슨 로드리게스의 사망 이후 실권을 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볼리바르 주 투메레모에서는 무장갱단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추정되는 17명의 불법 광산 근로자가 묻힌 집단매장지가 발견된 바 있다.

경제난에 직면한 베네수엘라 정부가 천연자원이 많이 매장된 볼리바르 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 문호를 점차 늘리면서 세력을 유지하려는 무장갱단과 군 사이에 유혈충돌이 늘고 있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2 05: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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