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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검찰 "항공기 기내 난동 승객에 '선처' 없다"

적극 신고 요청…작년 985건 중 신고건수 100건 불과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네덜란드 당국은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에 대해 엄중히 대처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13일 네덜란드 일간지 AD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검찰 관계자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거나 법원의 즉결심판에 넘기기로 했다며 항공사 측에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의 경우 네덜란드 최대 공항인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 내에서, 또는 스히폴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 기내에서 모두 985건의 승객 난동사건이 발생했지만, 이 가운데 검찰이 처리한 건수는 약 10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에도 항공기 승객 난동사건이 모두 723건에 달했으나 검찰에 신고된 것은 70건이 채 안 됐다.

대부분의 기내 승객 난동은 과도한 음주와 관련이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은 실질적으로 위험이 된다"며 "승무원들이 이들을 저지하느라 기내 안전이 소홀히 되는 것은 물론 다른 승객들이 걱정하거나 두려움에 빠지게 한다"고 지적했다.

여객기 조종석에 앉은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국왕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여객기 조종석에 앉은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국왕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3 22: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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