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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관광객 몰린 브라질 리우서 총격전…경찰관 2명 부상

경찰 1만7천명 배치했어도 강·절도 사건 빈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카니발 축제가 한창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경찰과 괴한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 시 남부지역에 있는 레블론 해변과 이파네마 해변에서 전날 밤 총격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주민과 관광객이 긴급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

레블론 해변과 이파네마 해변은 이번 리우 카니발 기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다.

경찰은 차량을 훔치려는 괴한들을 발견하고 체포에 나섰으나 괴한들이 달아나면서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관 2명은 얼굴과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 축제 기간을 맞아 리우 시내에는 경찰 1만7천 명이 배치됐으나 강·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리우 시 남부 호싱야 빈민가에 배치된 군인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리우 시 남부 호싱야 빈민가에 배치된 군인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범죄조직원들과 총격전을 벌이는 경찰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

한편, 지난달 리우 시 일대에서 발생한 총격전은 688차례에 달했다. 지난해 1월(317차례)과 비교하면 117% 늘어난 것으로, 하루 평균 22차례씩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뜻이다.

총격전 때문에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총격전 과정에서 146명이 사망하고 158명이 부상했다. 지난해 1월에는 사망 115명, 부상 141명이었다.

경찰관을 총격 살해하는 사건도 계속되고 있다. 리우에서는 지난해 경찰관 137명이 근무 중 또는 비번 상태에서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올해 들어서도 10여 명이 피살됐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3 0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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