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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IOM 사무총장 "이주는 자연스런 역사이자 우리의 현실"

연세대 특강서 인식변화 촉구…"이주민 세계 인구 3.5%, 경제 효과는 9%"

윌리엄 레이시 스윙 유엔 국제이주기구 사무총장
윌리엄 레이시 스윙 유엔 국제이주기구 사무총장[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유엔 국제이주기구(IOM) 윌리엄 레이시 스윙 사무총장은 10일 "이주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자연스러운 역사이고 세심히 관리해야 할 우리의 현실"이라며 이주민에 대한 시각의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 연세대학교 경영관에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주최로 열린 특강에서다.

스윙 사무총장은 이주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 구성원 모두가 질서 있고 안전한 이주환경 마련을 위해 협력한다면 이주는 우리 사회에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주자는 전 세계 인구의 3.5%를 차지하지만 이들이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는 세계 경제의 9%에 달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다"고 부연했다.

스윙 사무총장은 "한국은 반세기 만에 비약적인 개발을 이뤄냈고 지금은 국제원조의 공여국으로 자리매김해 이주자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윙 사무총장은 유엔 군축전문가였던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 다문화사회 연구를 진행하는 한승미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이주자의 사회통합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 시민사회의 역할에 관해 토론했다.

미국 외교관 출신인 그는 2008년 10월 처음으로 IOM 사무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연임에 성공해 지난 10년간 IOM를 이끌어 오고 있다. 스윙 사무총장은 이날 한국을 찾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다.

IOM는 이주에 특화된 유엔 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16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481개의 현장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0 1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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