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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업체 켈로그, '식량난' 베네수엘라서 철수

미국 식품회사 켈로그 사의 시리얼 제품 [로이터=연합뉴스 자료 사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미국 식품업체인 켈로그가 식량난을 겪는 베네수엘라에서 철수한다고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 주에 본사를 둔 켈로그는 이날 성명을 내 "계속된 경제 악화와 고물가, 엄격한 가격 통제 등의 결과로 베네수엘라에서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에 상황이 개선되면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 중부 마라카이 시에 있는 켈로그 공장에는 약 5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인들이 아침으로 먹는 시리얼의 75%를 생산한다.

켈로그는 1961년 베네수엘라 시장에 진출했다. 베네수엘라 시리얼 시장은 중남미에서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다국적 기업들은 최근 수년 사이 국제유가 하락 속에 극심한 경제 위기와 살인적인 물가상승에 허덕이는 베네수엘라에서 잇따라 철수하고 있다. 식품과 생필품 수입이 급감한 가운데 시민들이 가게 앞에서 긴 줄을 서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크로록스, 브리지스톤, 킴벌리 클라크, 제너럴 밀스, 제너럴 모터스 등은 생산시설을 폐쇄하거나 영업을 축소했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6 02: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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