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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합의 후 이란 진출 첫 유럽은행 오버방크 철수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이란핵합의 이후 이란에 진출했던 첫 유럽 은행인 오스트리아 오버방크가 13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금융거래, 신용장 업무는 5월 8일 전 계약한 고객만 가능하며 지급 거래는 11월 4일 이후 중단된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오버방크는 지난해 9월 이란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2015년 이란핵합의 타결로 미국의 제재가 해제된 이후 이란에 진출한 첫 유럽 은행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힌 뒤 이란에 진출했던 유럽 기업들은 미국의 추가 제재를 우려해 속속 사업을 접고 있다.

프랑스 정유기업 토탈과 독일 DZ방크, 폴란드 국영 석유기업 등도 사업을 접기로 했다.

[출처:Wikimedia Commons=연합뉴스]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3 23: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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