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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버드' 3등급으로 세력 약화…멕시코 서부 해상서 북상

기상당국, 해안가 최고 5m 파도·폭우·산사태 대비 당부

멕시코 서부 해상을 따라 북상하는 허리케인 '버드'의 위성사진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허리케인 '버드'의 영향으로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중서부 지역에 강풍이 불고,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멕시코 국립기상청(SMN)에 따르면 버드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부 할리스코 주 플라야 페룰라로에서 서남서 쪽으로 360㎞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시속 9㎞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버드는 시속 250㎞의 순간 최대 풍속과 시속 205㎞의 평균 풍속을 기록, 3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된 상태다.

버드는 전날 4등급으로 세력이 절정에 달했다가 차가운 바닷물 위로 북상하면서 에너지를 덜 공급받는 바람에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

허리케인은 카테고리 1∼5등급으로 나누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위력이 세다. 3등급 이상의 메이저 허리케인은 평균 풍속이 시속 179㎞ 이상이다.

SMN은 미초아칸 주와 나야리트 주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의 태평양 해안가에 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했다.

할리스코, 콜리마, 미초아칸, 나야리트 주에는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AMN은 사카테카스, 과나후아토, 아구아스칼리엔테스, 게레로,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산사태 등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버드는 이날 오후 7시께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215㎞인 2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약해진 가운데 카보 코리엔테스에서 남서쪽으로 370㎞ 떨어진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3 03: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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