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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 미국 우선주의 비판…"EU, 강력한 입장 취해야"

'유럽 합중국' 배경막 앞에서 연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EPA=연합뉴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이 미국 우선주의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면서 유럽연합(EU)이 더 강력히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시민단체 '펄스 오브 유럽'의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대서양은 더 넓어졌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고 슈피겔 온라인 등이 14일 전했다.

미국과 유럽 간의 양안관계가 악화됐다고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양측은 미국이 유럽연합(EU)산 철강·알루미늄 제품 고율 관세 부과 강행으로 무역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8~9일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보호무역주의 및 관세장벽에 대해 배격 방침을 밝히는 공동성명이 나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

특히, 마스 장관은 이날 '#유럽 합중국'이라고 적힌 배경막 앞에서 연설해 주목을 받았다.

마스 장관은 "미국 행정부가 노골적으로 우리의 이익과 가치에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 우리는 확실히 더 강력한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EU 내부에서 발생한 균열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글을 짧은 시간에 올리는 가운데 수십 년 간 발전해 온 동맹이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4 18: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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