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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충돌' 리비아 무장단체들 유엔 중재로 휴전 합의

트리폴리 미티가국제공항 다시 열기로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리비아에서 무장단체들이 휴전에 합의하면서 유혈충돌에 따른 혼란 국면이 진정될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리비아 매체 '리비아옵서버'에 따르면 유엔리비아지원단(UNSMIL)은 리비아 무장단체들이 전날 알자위야에서 가산 살라메 유엔 리비아 특사의 중재로 만나 휴전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휴전안은 무장단체들이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국제법 등에 따라 민간인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미티가국제공항을 다시 열고 트리폴리로 연결된 모든 도로를 재개방하기로 했다.

최근 미티가국제공항 인근에 로켓 포탄이 떨어지는 등 위험이 커지자 지난달 31일부터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UNSMIL은 성명을 통해 휴전을 준수하고 리비아 수도에서 적절한 보안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로켓포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리비아 주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켓포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리비아 주민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1주일 사이 트리폴리에서 무장단체들의 무력충돌로 최소 50명이 숨졌고 희생자 중 상당수는 민간인으로 알려졌다.

이달 2일에는 트리폴리 남쪽 외곽의 아인자라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죄수 400여 명이 집단으로 탈옥했다.

사태가 악화하자 리비아 정부는 트리폴리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지난 4일 트리폴리의 전 미국대사관 단지에 포탄들이 떨어지는 등 혼란이 이어져 왔다.

리비아에서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무장단체들의 충돌로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05 1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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