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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긴축 아르헨티나 아동·청소년 10명 중 4명 빈곤 상태"

유엔아동기금 보고서…"전체 빈곤율 25.4%보다 높아 심각한 결과 우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지원에 따른 초긴축에 반대하는 아르헨티나 시위대 [로이터=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금융 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빈곤 상태에 처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어린이와 청소년의 빈곤율은 약 40%로 전체 인구 빈곤율 25.4%보다 높다.

유엔아동기금은 "현 상태라면 앞으로 심각한 결과가 뒤따를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아르헨티나 정부가 사회적 보호 자금 조달을 우선시하거나 강화하고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경제 침체 속에 재정적자를 줄이려고 공무원 대량 감원, 사회복지 지출 축소 등 초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올해 -2.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제로(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42%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대외 부채를 지불할 능력이 없다는 시장의 우려로 최근 페소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자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500억 달러(약 55조8천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조기 지원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고위 경제관료들은 구제금융을 신청하기 전에 의회의 동의를 충분히 얻지 않았다는 이유로 권한 남용과 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되기도 했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07 0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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