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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푸틴과 회담…"러-이란, 美억제해야"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시리아 문제 논의를 위한 러시아-이란-터키 3자 정상회담을 위해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도 회담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3자 회담을 마친 뒤 테헤란의 최고지도자 관저에서 하메네이와 만났다.

하메네이는 푸틴과의 회담을 마친 뒤 이란과 러시아 간 협력 분야 가운데 하나가 미국 억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인류에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 협력(러-이란 협력)이 미국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미국으로부터 똑같이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와 이란이 힘을 합쳐 미국의 일방주의에 맞서자는 제안으로 해석된다.

푸틴 대통령은 이에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3자회담에서 시리아 내 반군 최후 근거지 이들립주 군사 공격 문제 등을 논의했다.

세 정상은 이들립에서 극단주의 테러세력을 몰아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300만 명 이들립 주민에게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군사공격에 대해서는 이견을 표출했다.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군사공격의 불가피성을 역설한 반면 터키는 예상되는 주민 피해를 이유로 군사공격 유예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3자 회담과는 별도로 로하니 이란 대통령,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양자 회담도 열었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오른쪽) 만난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08 08: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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