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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위기감 속 中증시 연일 추락…저점 경신

상하이종합지수, 연고점 대비 26% 폭락

증권사 객장의 중국 주식 투자자들 [AP=연합뉴스]
증권사 객장의 중국 주식 투자자들 [AP=연합뉴스]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중 무역전쟁이 한층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연일 저점을 새로 쓰고 있다.

12일 중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2,656.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6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올해 들어 가장 낮은 2,647.17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1월 기록한 고점보다 26%가량 폭락한 상태다.

이날 선전성분지수도 0.70% 하락한 8,111.16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2천억달러 어치의 중국 제품에 추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 수출 기업에 본격적인 피해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에 최근 들어 애플 부품 공급사들의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태다.

미국이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실제 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1% 하락할 것으로 시티그룹이 전망하는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비관적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중 간 관세 전쟁이 확대돼 중국 정부가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위안화 평가절하로 맞대응한다면 중국에서 외국 자본이 대량 이탈할 수 있다는 점도 중국 증시에는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12 16: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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