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조조정 전담기구 28일 출범(종합2보)
총 인원 43명..1년간 한시 운영(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정부 기구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민간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과 상호 협의하에 운영하는 '기업재무개선지원단'을 28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며 금감원이 이달 12일 설립한 기업금융개선지원단에 국장급을 포함한 금융위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총괄반이 결합하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정부와 은행, 해당 기업이 함께 노력할 부분이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기업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팀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원단의 단장은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겸임하고 실무조직은 1반(총괄반), 2실(기업금융 1, 2실), 7팀으로 구성되며 단장을 포함해 총 43명이 참여한다.
금융위는 지원단에 국장급 1인, 과장급 1인, 사무관 2인을 파견해 총괄 및 조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의 정원을 늘려 새로 출범하는 기업재무개선지원단에 파견하기로 행정안정부와 협의가 끝났다"며 "조만간에 인사 발령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으로 내정된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이 지원단장으로 있지만 내달 초 임기가 끝나면 김용환 금융위 상임의원이 금감원 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단장을 맡을 것이 유력시 된다.
금융위에서 지원단에 파견하는 국장급 인사로는 김용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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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11/26 1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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