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 전 부문 빠르게 위축"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은행은 12일 최근 국내 경기가 수요, 생산, 고용 등 경제 전 부문에 걸쳐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한은은 이날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내수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수출도 해외수요의 급격한 위축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 면에서도 제조업의 감산이 크게 확대되고 서비스업도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둔화하고 경상수지는 흑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앞으로 우리 경제가 세계 경제의 성장세 급락과 내수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오름세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임금의 하향 안정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저성장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관측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가 점차 개선돼 연간으로는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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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2/12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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