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 사과 요구하며 연일 예산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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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하는 박지원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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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4일 한나라당의 새해예산안 단독처리와 관련, "다시한번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이상득 의원, 박희태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촉구하며 연일 '예산안 파동'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특히 "고흥길 정책위의장의 사의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정의 `만사형통'으로 통하는 형님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물러나는 것이 해결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정부가 내년 2월 입대자부터 군 복무기간을 21개월로 동결키로 한데 대해 "군대 안 갔다온 사람들이 이런 국방정책을 수립해 국가 백년지계가 흔들리고 있다"며 "예정대로 18개월로 단축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새해 `형님예산'은 16개 사업, 총 3천665억원으로, 당초 2천216억원이었다가 날치기 과정에서 1천449억원이 증액됐다"며 "여기에다 교과위 예산편성안이 처리 못된 근본원인이었던 4세대 방사광 가속기 200억원까지 합하면 1천649억원이나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16개 사업들을 국비지원금액 총사업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현 정권 출범 후 `형님예산'의 총사업비 규모는 10조1천396억원으로, 현 정권 출범 이전 계속사업인 포항.영일만항 사업 1조9천467억원까지 합하면 포항.영일쪽에 쏟아붓는 돈이 12조863억원이나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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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12/14 10:14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