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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먹기 딱 좋네"…강진서 애플수박 수확 한창

일반 수박보다 크기 작고 당도는 그대로…'1인 가구 시대 적합 품종'

강진군 도암면 재배농민이 애플수박이 들어보이고 있다.
강진군 도암면 재배농민이 애플수박이 들어보이고 있다.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1인 가구 시대 애플수박이 인기 만점이다.

전남 강진에서는 기존 수박의 5분의 1 크기의 애플수박 수확이 한창이다.

애플수박은 과실 크기가 1.5kg 전후로 한 번에 먹기 딱 좋다.

수박 한 통을 쪼개서 남김없이 먹을 수 있고 먹은 후 음식쓰레기도 많지 않아 인기가 높다.

강진읍을 중심으로 3곳의 농가에서 올해 처음 재배를 시작했는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주문이 쇄도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특이 박과 사업으로 애플수박, 망고수박 등을 보급했다.

이 중 애플수박은 지역 기후에 잘 맞고 맛 또한 일반 수박보다 손색이 없어 틈새작물로 기대를 모은다.

애플수박은 품종개량이 이루어지면서 색깔도 다양하다.

껍질 색깔에 따라 흑피, 황피, 일반 줄무늬로 나뉘고 과육의 색에 따라 크게 적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한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2일 "혼밥으로 대변되는 소규모 가족문화가 확대되면서 기존 수박의 문제점을 보완한 애플수박은 앞으로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2 1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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