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금호타이어 노사 파업회피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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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어디로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사가 정리해고를 놓고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이 10일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공장 정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금호타이이어 사측은 지난 3일 193명의 정리해고와 1천6명의 도급화 계획 대상자 등 1천199명의 명단을 통보했으며 노조는 이에 반발해 8-9일 이틀 동안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벌여 72.34%의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2010.3.10. cbebop@yna.co.kr |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12일 "금호타이어 노사가 상생하는 자세로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대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광주상의는 이날 '금호타이어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역 상공인 호소문'을 발표하고 "파업이 현실화되면 채권단의 1천억원에 대한 자금지원을 철회할 가능성마저 있어 금호타이어의 회생은 더욱 불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제는 280여개 협력업체도 연쇄 도산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고 금융위기 이후 겨우 회복세를 보이는 지역경제 전체가 다시 침체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노사 모두 자기희생을 바탕으로 고통을 분담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회생의 길이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상의는 "하루빨리 노사가 대승적 차원의 양보로 극한 대치를 종결하고 회사 정상화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쟁의행위 가결로 파업이 가능해졌지만 파업은 결국 파국을 부를 수밖에 없어 마지막까지 노사가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12 16:5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