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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작년 26% 증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24일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총 5천921명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1천245명(26.6%) 늘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1천7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867명), 일본(684명), 미국(611명) 등의 순이었다.

   시는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도심권과 해운대 및 동부산관광단지의 동부산권, 대학병원 밀집지역인 서부산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화를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건강검진과 성형 등 예방의학 분야에 집중된 의료관광객을 중증환자와 만성질환자로 확대하기 위해 휴양과 레저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박호국 시 건강복지국장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디네이터 117명을 양성하고 10개국어에 걸쳐 400명의 통역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정적인 지원 외에 의료 시설의 확충과 적극적인 해외 홍보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는 의료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16개 구·군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pc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2/24 16: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