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민주통합당 광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9일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허물은 잠시 덮어달라"고 요청했다.
서구갑 박혜자 후보 등 광주지역 출마자 6명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유동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생각해달라, 광주와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실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어 "광주는 호남, 민주통합당의 심장이다"며 "광주에서 새누리당이 한석이라도 당선되면 이명박 정부에 면죄부를 주고 박근혜 대선가도의 교두보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광주시민의 힘으로 다시 한 번 정권교체의 동력을 만들어 달라"며 "오병윤 야권연대 단일후보도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후보는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다 보니 당원이라고 해서 특별한 대우를 해주지 못했고 오히려 경선과정에서 부작용과 혼란이 많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보편적 복지가 숨 쉬고 경제민주화가 이뤄지도록 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은 경선 과정 투신사망사건이 발생한 광주 동구와 야권연대 전략선거구로 양보한 서구을 등 2곳을 제외한 6곳에 후보를 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09 11:19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