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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운노조원 바다에 뛰어들어 화물선 입항방해

항운노조, 노무공급권 인정 촉구 해상시위

(울산=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 울산항운노조가 민자부두 소유사인 태영GLS와 노무공급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선박 입항을 막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10일 오전 9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태영GLS 부두 앞바다에서 울산항운노조 소속 조합원 15명이 보트를 타고 시위를 벌였다.

이들 가운데 5명은 다이버 복장을 갖춘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바닷물 속에서 당시 도선사의 안내를 받으면서 태영GLS 부두로 입항하려던 2만7천t급 화물선 뉴자이언트호를 막아 20여분간 입항을 방해했다.

펄프를 싣고 온 이 화물선은 결국 입항하지 못하고 부두에서 5㎞가량 떨어진 정박지에서 정박 중이다.

항운노조는 올 초부터 태영GLS가 노무공급권을 인정하지 않자 회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있다.

yong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10 14: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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