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시배지 화개면 일대..곡우 전후 본격화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진 경남 하동의 야생 녹차 수확이 시작됐다.
하동군은 차(茶) 시배지 화개ㆍ악양면 일대 녹차 재배농민들이 일부 지역에서 햇차 수확에 나섰으며 곡우(4월20일)를 전후해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야생차 수확은 곡우를 전후로 따는 '우전'을 시작으로, 5월5일 이전에 수확하는 '세작',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을 거쳐 5월 말까지 계속된다.
하동 차 재배지역은 섬진강에 인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생산시기에 밤낮의 기온 차가 커 차나무 재배에 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 '왕의 녹차' 하동녹차 수확
- (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 내 차(茶) 시배지인 화개ㆍ악양면 일대 녹차 재배농민들이 햇차를 수확하고 있다. 곡우를 전후로 따는 '우전'을 시작으로, 5월5일 이전에 수확하는 '세작',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을 거쳐 5월 말까지 수확한다. 2012.4.17 <<지방기사 참조, 하동군 제공>> shchi@yna.co.kr
녹차의 어린잎을 무쇠 솥에서 덖고 비비고 다시 덖어 만든 우전 차는 맛이 부드럽고 향과 맛이 좋아 최상품 녹차로 판매된다.
하동군과 농민들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차 시배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때 햇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현 홍보계장은 "올해는 지난 2~3월 꽃샘추위가 길어지면서 햇차 수확이 예년보다 7∼8일가량 늦어졌다"고 말했다.<사진 있음>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17 08:5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