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도내 전 시ㆍ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훈련은 2005년부터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이름 붙여져 실시돼 오다 2007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올해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관행대로 하던 현장훈련에서 벗어나 시ㆍ군 재난 관련 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각각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된다.
경남도는 22개 실과와 19개 유관기관ㆍ단체로 구성된 훈련기획팀을 구성, 지난 2월부터 3차례 회의를 통해 가상 피해 상황을 설정하고 부서ㆍ기관별 임무를 확인하는 등 훈련준비를 해왔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풍ㆍ수해 부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매뉴얼을 보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훈련 1일차인 25일에는 태풍으로 둑이 붕괴돼 하동읍이 침수된 상황을 가정해 하동군, 경남도, 소방방재청이 연계 대응하고 사천시와 산청군이 하동군을 지원하는 훈련이 실시된다.
2일차에는 창원시 등 7개 시ㆍ군이 지진해일 등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에는 지진ㆍ해일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전 시ㆍ군에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ㆍ운영해 도민들이 비상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17 17:28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