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동해 천곡 천연동굴이 새로이 탈바꿈된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종영)은 천곡 천연동굴을 다른 동굴과의 차별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매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체험동굴로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동굴은 기존 동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비로운 동굴 체험을 위해 동굴의 조명을 모두 끈 채 그룹별로 가이드와 함께 입장해 동굴의 신비함을 체험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개인용 플래시만을 이용해 태고의 동굴 내부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룹 체험단이 입장하고 5분 간격으로 커플체험팀이 입장하게 된다.
체험동굴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체험동굴 운영은 5월 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 후 호응이 좋으면 7월부터는 동굴 가이드를 전담배치,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7,8월 여름성수기에는 야간에 동굴을 개방하는 공포체험 행사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해 조성된 자연학습체험공원과 연계해 여름철 피서 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천곡 천연동굴은 지난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천곡동굴은 4억∼5억 년 전에 생성된 길이 1천40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 지난 1991년 6월 발견됐으며 내부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천장용식구(天障溶蝕溝),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 희귀석들이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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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25 10:23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