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정부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해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민관 합동 관광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련 협회 등은 27일 오전 문화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외래관광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종합상황반에는 문화부, 서울시, 부산시, 제주도, 경찰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호텔업협회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상황반은 안내·숙박·음식·쇼핑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를 매일 점검하고 외래관광객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외래관광객의 불편·불만 사항을 최단 시간 내에 해결하기 위한 지원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노동절 기간인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약 2만 명, 골든위크 전후 기간인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일본인 관광객 약 13만 명 등 종합상황반 운영 기간에 모두 32만-34만 명의 외래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비스 만족도와 한국관광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는 무자격가이드 고용, 포장마차·전통시장의 바가지요금, 택시·콜밴 등의 불법적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엄정한 행정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27 10:49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