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울릉도 간 항로에 초대형 여객선이 취항한다.
동해시와 ㈜대아고속해운은 오는 5일 오전 4천599t급으로 길이 70.81m, 여객정원 805명, 차량 50대와 다량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초대형 여객선인 썬플라워2호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기존의 강릉, 동해 묵호 등에서 운항하는 여객선보다 승선인원이 2배 이상 많다.
그러나 35노트의 속도로 운항, 3시간30분이 소요돼 다른 여객선보다 30분∼1시간 더 소요된다.
이 여객선은 11월 25일까지는 매일 한 차례씩 오전 11시20분 묵호를 출발하고 오후 4시 울릉도를 출항해 되돌아오는 왕복 운항을 하게 되며 겨울에는 휴항한다.
초대형 여객선의 운항으로 여객 서비스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수도권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강릉, 포항 등 울릉도 노선과의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대아고속해운의 관계자는 "초대형 여객선이 투입됨에 따라 기상악화 등에도 결항률이 많이 줄어들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와 선사 측은 오는 5일 묵호항에서 안전운항 고사와 함께 취항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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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03 13:5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