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3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새 병원 기공식을 한다.
기공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하춘수 대구은행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동산의료원은 새 병원을 2015년 4월 완공한 뒤 같은 해 7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성서캠퍼스 터 17만8천여㎡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짓는 이 병원은 병상 1천33개에 1천353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는 등 메디시티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최대의 의료시설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병원 처음으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인 LEED의 인증과 세계 최대의 의료서비스 인증기관에서 JCI 인증(시설기준)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를 해 글로벌 병원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개실형(1인실) 집중치료실은 감염 방지와 환자 안정을 고려한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시스템이다.
또 새 병원에는 의과대학, 간호대학ㆍ의과학연구동과 약학대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도입한다.
병원 저층은 이동이 편리하도록 하고, 병동부는 어디서나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돼있다.
차는 사람이 다니는 데 지장이 없도록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진입토록 하고, 주차장에 부착한 초음파센서가 주차 공간을 쉽게 찾아준다.
동산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지역 최고ㆍ최대 병원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이끌고, 지역 의료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30 14:26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