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충남 아산시는 경매가 진행 중인 외암리 민속마을 내 건재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23호)에 대해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위해 국가가 사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문화재청에 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문화재청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건재고택은 현행법상 누구든 소유할 수 있는 사유재산으로 문화재 관리 및 보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국가가 사고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예안 이씨의 집성촌으로 마을이 형성된 이후 조선후기 사상논쟁을 주도했던 외암 이간선생 등 수많은 인물을 배출하면서 충청지방의 대표적인 반가 촌으로 알려져 왔다.

- 외암리 민속마을 건재 고택(자료사진)
특히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생활상 등 우리 고유의 민속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우리나라 대표적 민속마을로 연간 30여만명이 찾고 있다.
건재고택은 외암마을을 대표하는 건물로 최근까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개인 별장으로 사용되다 지금은 미래저축은행에 의해 경매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31 10:2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