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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명철 경북 실크로드 탐험대장

윤명철 탐험대장
윤명철 탐험대장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가 주관한 '실크로드 탐험대'를 이끈 윤명철 탐험대장이 6일 중국 산시성 셴양국제공항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13.4.8 << 지방기사 참조 >> sds123@yna.co.kr

"실크로드 인식 새롭게 한 탐험…준비 부족 아쉬워"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이번 탐험은 실크로드를 한국의 경주까지 연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준비 부족과 의사 표현의 제약 등 한계가 있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경북도가 주관한 '21세기 코리아 디지털 실크로드 탐험대'를 이끈 윤명철(59)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실크로드 탐험대는 지난달 21일 경북 경주에서 출발해 배, 버스, 도보 등의 방법으로 한국과 중국 일대를 답사한 뒤 지난 4일 중국 산시성(陝西)성 시안(西安)에 도착해 6일 귀국했다.

인터뷰는 탐험기간을 비롯해 귀국 당일 버스와 공항에서 이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탐험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면.

▲ 실크로드를 경주까지 연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에 새로 발견한 것은 없다. 다만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중국 시안이 실크로드의 기점으로 알려졌으나 망구조로 본다면 경주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안이 모든 실크로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 모든 문물 교류가 시안에서 시작되거나 중단된 것은 분명히 아니다.

문화교류는 거점을 중심으로 한 망구조로 볼 필요가 있다. 시안 외에도 거점이 되는 도시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윤명철 탐험대장
윤명철 탐험대장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가 주관한 '실크로드 탐험대'를 이끈 윤명철 탐험대장이 6일 중국 산시성 셴양국제공항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13.4.8 << 지방기사 참조 >> sds123@yna.co.kr
이미 있는 사실을 갖고 중국과 일본이 해석하듯이 우리도 새논리를 만들어야 한다.

경주가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란 얘기는 아직 가설인 것은 분명하다.

-- 이번 탐험의 한계는.

▲ 신실크로드에 대한 논리를 학자들이 정리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탐험대원에게 사전 교육을 하지 않아 지식을 단편적으로 전할 수밖에 없었던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일정이 지나치게 빡빡해 우리와 관련된 유물이나 유적을 찬찬히 찾아보기 어려웠다. 탐험대장의 실권도 없었다. 대원 선발이나 일정 짜기에도 관여하지 못했다. 내가 정보를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경북도가 탐험대 위상이나 내 위상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았다.

-- 탐험 기간에 중국 당국과 마찰이 있었다.

▲ 중국 당국이 많이 제재했다. 공안당국으로부터 발해나 고구려 영토와 관련된 발언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받았다.

이는 중국 정부와 사전 협의가 부족했다는 점을 반영한다. 학생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실크로드 탐험대
실크로드 탐험대
(대구=연합뉴스) 2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의 장보고 관련 유적인 적산법화원에서 윤명철 실크로드 탐험대장이 대원들에게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2013.3.27 << 지방기사 참조 >>
-- 경북도가 7월부터 8월까지 45일간 중국 시안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자동차로 종단하는 2차 실크로드 탐험대를 보내는데.

▲ 나는 2차 탐험과는 무관하다. 현재는 입장이 정리된 것은 없다.

2차 탐험은 이번 1차 탐험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왜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필요한지 공청회 등을 거쳐 가능하면 목표를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

기존 학자의 통념으로 접근하면 새 실크로드를 찾기 어렵다. 2차 탐험에는 생리학자나 경제학자 등을 포함해 역사학자만 참여시킨 현재와 달리 학자군을 넓혀야 한다. 탐험대에 학자가 참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

--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경북도의 사업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크로드 지역은 자원확보, 시장확대 같은 경제적인 면이나 정치적 관계 등으로도 굉장히 중요하다. 전 국민의 사업이자 전 민족적 사업이다.

국가발전 전략과 연계해야 한다. 일정 목적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가면 단기간에 많은 자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활동이 의외의 새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만큼 이 사업이 성공했으면 좋겠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4/08 15: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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