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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다자녀 가구 혜택 축소…고객 "약속 파기"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은행이 수년 동안 다자녀 가구에 제공하던 혜택을 축소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광주시와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협약을 통해 지난 2007년 7월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아이사랑카드를 발급해주면서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에쓰오일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00원을 할인해주고 극장, 음식점, 의류매장, 레저시설 등 아이사랑카드 가맹점을 이용할 때 5∼30% 할인혜택을 줬다.

이들 가맹점을 이용하면 신용카드는 0.4%, 체크카드는 0.5% 포인트를 적립해줬다.

또한 세 자녀 출생축하 기념품으로 5만원권 기프트 카드를 제공했다.

그러나 광주은행은 오는 7월 10일부터 이 같은 혜택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주유소 할인혜택을 리터당 80원으로 축소하고, 카드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아이사랑카드 가맹점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세 자녀 출생축하 기념품 5만원 기프트 카드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 아이사랑카드 이용자들은 광주은행이 약속을 어겼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송모씨는 "광주은행 경영 사정이 있겠지만, 시민과 약속한 것을 헌신짝 버리듯이 파기한 듯한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박모씨는 "광주시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향토은행이 국가적으로 미래 화두인 출산과 관련한 혜택을 축소하기로 한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주은행은 "출산·양육정책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나 높은 할인혜택 제공에 따른 수익성 악화 때문에 할인혜택을 축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광주은행으로부터 할인혜택을 축소하겠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며 "사실확인을 거쳐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사랑카드 이용건수는 2010년 28만2천여건, 2011년 30만5천여건, 2012년 24만여건 등으로 한 달 평균 2만∼2만5천여건에 달한다.

shch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5 09: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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