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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4개 시·도 광역교통망 확충 합의문 채택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8개 사업 추진 충청권 공조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가 확장 요구하는 중부고속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가 확장 요구하는 중부고속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14일 오후 충북 C&V 센터에서 '제26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어 4개 시·도가 공조할 사업이 포함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 합의문에는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에 필요한 사업비의 2018년 정부예산안 반영,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선 종합계획'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에 세종∼청주국제공항 BRT 교통망 연결사업 포함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사업의 공동 추진은 충북도가 요구한 것이다.

대덕 특구와 세종시(연서면) 일대 광역 도로를 연결하는 국비 사업을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포함할 것과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신탄진∼조치원)의 조기 건설 등 대전시 현안사업의 추진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세종시가 제안한 헌법상 세종시의 행정수도 명문화, 행정안전부 등 국가기관의 조기 이전, 공주∼청주 연결 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충남도가 내놓은 금강 생태복원 클러스터 조성, 보령∼울진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등을 위해 4개 시·도가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권 시장·지사들은 개헌과 관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분권이 이뤄지고 지방의 자치 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주 재정권을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법령 개정도 추진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4 17: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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