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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투다 니코틴 원액 나눠 마신 부부…아내만 숨져

아내 유족 "남편이 살해한 것" 주장…경찰 수사

(서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부부가 다툼하다가 니코틴 원액을 함께 마셨는데 아내만 사망한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A(45·여)씨 부부는 집에서 부부 싸움을 하다가 니코틴 원액을 소주잔에 따라 마셨다.

A 씨는 니코틴 원액을 대부분 마셔 중태에 빠졌지만, 그의 남편은 대부분 토해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

병원 치료를 받던 A 씨는 8개월여만인 지난 2일 결국 숨졌다.

이에 대해 A 씨 유족은 "남편이 동반 자살을 위장해 A 씨를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남편은 "부인을 겁주려고 같이 죽자며 니코틴을 마시자고 했다. 나도 부인과 함께 니코틴 원액을 마셨지만, 곧바로 토해버렸을 뿐"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한편, 조만간 남편과 유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o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4 22: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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