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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3D 프린터·레이저 커팅기 빌려주니 창업하세요"

3D 프린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3D 프린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 공유경제자원센터 만들어 창업 지원 사업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가 섬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값비싼 각종 장비를 싸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공유경제를 지원할 '공유경제자원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유경제자원센터는 제조업을 비롯한 각 산업 분야에 필요한 3D 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 드론 등 비싼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가 해당 장비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최소한의 관리비만 받고 빌려주게 된다. 기존 업체들도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제조비와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용역에서는 시설 규모와 용지 확보, 소요 예산, 운영주체 및 방향, 공유경제자원 조사 등을 하게 된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유경제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도 시행한다.

현재 계획은 올해 3천만원을 투입해 용역과 정책연구를 하고, 2019∼2020년에 제주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에 3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공유경제자원센터를 짓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유경제자원도 확보하고, 센터 운영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총예산 100억원은 국비가 반영되도록 하고, 2021년부터 운영비는 도비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는 120억3천만원으로 예상한다.

공유경제자원센터가 건립, 운영되면 예비창업자나 개별 기업이 항상 구비하지 않아도 되는 값비싼 장비를 저렴한 비용만 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양석하 도 경제일자리정책과장은 "기존 업체들도 다양한 공유경제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제조비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도 전체적으로 보면 필요 없는 장비를 폐기하는 데 따른 환경오염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육성과 연계한 지역 내 공유자원 확대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03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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