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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에 걸쳐 4만㎖ 헌혈한 부사관…남편도 닮은꼴

(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법적으로 헌혈이 가능한 만 16살 생일에 처음 헌혈을 시작했고, 남편과도 함께 헌혈하며 사랑을 키웠습니다."

4만㎖,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명중대대 소속 권유미 중사(25)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헌혈한 혈액의 양이다.

권 중사는 지난해 12월 헌혈 100회 달성에 성공해 대한적십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6기계화보병사단 권유미 중사가 헌혈 100회 달성 후 받은 명예장과 포장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6기계화보병사단 제공=연합뉴스]

권 중사는 남편 김정훈 중사(29)와 부사관 헌혈 부부로 유명하다. 2011년 처음 만난 이들은 서로 헌혈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헌혈 데이트'를 즐겨왔다. 함께 헌혈한 횟수만 80회가 넘는다.

'헌혈왕 부부' 권유미 중사와 김정훈 중사가 2015년 당시 헌혈유공장을 수상한 직후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헌혈 데이트로 사랑을 키워 2014년 결혼한 권 중사 부부는 2015년 함께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중사는 스스로 헌혈을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헌혈로 받은 기념품을 병사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하는 헌혈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작은 찡그림으로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게 헌혈의 장점"이라는 권 중사는 3일 "앞으로도 200회, 300회가 넘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hch79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1/03 1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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