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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외버스 요금 개편…16개 노선 20일부터 인하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권 시외버스 요금이 실제 거리에 맞게 조정·운용된다.

이는 시외버스 모든 노선에 대한 거리조사를 통해서 요금이 실거리에 맞게 조정되는 과다요금 구간 체계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도는 이 같은 요금 체계를 이달 20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7∼8월 도내 시외버스 운행 모든 노선에 대해 거리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전주∼익산∼군산 구간은 인가 거리가 실제보다 길게 반영돼 요금 인하대상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주∼김제∼부안, 전주∼고창 구간은 오히려 실제보다 짧게 반영돼 요금 인상 대상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전주∼익산∼군산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요금을 즉각 인하했으며, 전주∼익산∼군산을 경유해 도 외로 운행하는 16개 노선은 타 시·도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달 20일부터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주∼김제∼부안, 전주∼고창 구간은 실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구간별로 200∼600원의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간이정류장을 이용하는 승객들도 거리와 구간에 따라 200∼800원씩의 요금이 인하된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3 14: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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