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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외국인학교 어린이들 "세배 배웠어요"

울산 외국 어린이들 설맞이
울산 외국 어린이들 설맞이[현대중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설을 앞두고 울산지역 외국인 어린이들이 전통 설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역에서 유일한 외국인학교인 동구 서부동 현대외국인학교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15개국 6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맞이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명절을 알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04년부터 매년 설을 즈음해 열리고 있다.

울산 외국 어린이들 설맞이
울산 외국 어린이들 설맞이[현대중 제공=연합뉴스]

한복을 입은 외국인 어린이들은 세배하며 어른을 공경하는 한국 전통 문화를 배우고, 떡과 한과 등을 먹으며 설 풍습을 이해했다.

또 학생들은 부채춤과 장구 등 한국의 전통 가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윷놀이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1982년 설립된 현대외국인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9학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해외 거주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입학할 수 있다.

울산 외국 어린이들 설맞이
울산 외국 어린이들 설맞이[현대중 제공=연합뉴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4 14: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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