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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네안데르탈인 화석, 충남 공주로 나들이 온다

내달 4일부터 특별전시…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와 연계

네안데르탈인 특별 전시품. 1856년 네안더계곡에서 발견된 두개골 모습이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구석기 네안데르탈인 화석이 다음 달 충남 공주시에 전시된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특별전시는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열리는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다음 달 4일 축제 개막과 연계해 동시에 공개된다.

이 화석은 독일 네안데르탈 박물관에서 빌려왔다.

공주시는 2015년부터 전시를 위해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네안데르탈인 화석이 우리나라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네안데르탈 유적 전경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네안데르탈인은 약 30만년 전에서 4만년 전 사이 유라시아 대륙에서 살았던 현생인류 친척이다.

1856년 독일 뒤셀도르프 펠트호퍼 동굴에서 발견된 16점의 구석기 인류 화석이 계기가 돼 알려졌다.

돌출된 눈썹 뼈, 낮은 이마, 다부진 골격, 작은 키, 강한 치아가 특징이다.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기간 네안데르탈 박물관 안나 리터스 학예사가 매일 관련 설명도 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베를린 신 박물관 도움으로 석기류와 네안데르탈인 연구 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유물은 총 60점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네안데르탈인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많은 이들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안데르탈인 화석 등은 내년 2월 28일까지 만날 수 있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24 1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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