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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서 한밤중 생활관 창문 넘어 탈영한 병사 하루 만에 복귀(종합)

군부대 탈영 (PG) [연합뉴스 DB]
군부대 탈영 (PG) [연합뉴스 DB][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양구=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양구의 군부대에서 한밤중 생활관 창문을 넘어 부대를 탈영한 병사가 하루 만에 복귀했다.

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육군 모 부대 소속 A(21) 일병이 생활관 1층 창문을 통해 부대 밖으로 이탈했다가 1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2시께 복귀했다.

A일병은 활동복(체육복) 반바지 차림에 비무장 상태로 탈영했다.

군 당국은 "A일병이 생활관 1층 창문을 열고 연병장을 가로질러 뛰어가는 것을 본 동료 병사가 곧바로 당직사관에게 보고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A일병 탈영 직후 군과 경찰은 주요 길목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부대를 탈영한 A일병은 부대 앞 펜션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밤을 지새운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일병 가족과 동료 병사 등을 상대로 탈영 이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j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6 18: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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