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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낙동강벨트에 '여풍'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비례대표 시의원에서 부산 북구청장에 도전한 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선 현역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낙동강 전선'에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

정명희 당선인
정명희 당선인[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 후보는 14일 "오늘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역사를 써주셨다"면서 "28년간 일당독주를 끊고 변화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전재수 의원과 오거돈 시장과 함께 북구 주민이 보내준 성원과 지지에 새로운 북구, 확 바뀐 북구로 보답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여러분과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선거 초반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도 바람에 올라타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보였다.

인구 30만 명의 북구는 최근 화명신도시가 만들어지며 젊은 층이 대거 유입돼 부산에서 정치 지형이 급변한 곳 중 하나로 꼽혔다.

정 당선인은 만 51세로 젊고, 여성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새바람'을 원하는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약사 출신인 정 후보는 제6대 부산시의회 47명의 시의원 중 유일한 민주당 의원으로 어려운 정치 지형 속에서도 좋은 정책을 만들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의 큰 이슈였던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해수 담수화 문제 지적, 저소득층 아이들 생리대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부산시 '원아시아 페스티벌'의 예산낭비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사람에게 각인되기도 했다.

정 당선인은 '낙동강 마리나·에코벨리 조성' 사업과 서부산지역의 항공 물류 기반을 살려 '디지털·필름시네마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14 01: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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