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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덕천 부천시장 "희망을 더 하고, 갈등은 빼겠다"

주민참여 재생사업·뉴딜 사업과 연계한 마을주차장 사업 추진

장덕천 부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민선 7기 장덕천 부천시장은 창의력에 기초한 산업을 육성해 창의 도시 부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법률 인권특보를 역임한 장 시장은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세먼지', '경제', '일자리', '주차장 부족' 문제 등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시장의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장 시장과의 일문일답.

-- 행정과는 연관성이 적은 민권변호사로 활동해왔는데 부천시장에 도전한 계기는.

▲ 정치란 국민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느냐, 민주주의 제도를 어떻게 정착시키느냐에 있다. 촛불 정국과 지난해 대선을 거치면서 지금 지방분권이 매우 강화되는 추세다. 앞으로 자치단체장이 할 일도 많아지고 있다. 시장이 자치분권을 이해해야 하고 제도로 활용하고 시민 삶을 개선해야 한다. 변호사로서 정치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이 분야에 특화돼 있다고 본다. 시장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시장에 도전했다.

--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 몸이 고된 것은 견딜 수 있어도 심적 고통은 견디기 어려운 법이다. 선거운동은 어쩔 수 없이 경쟁하는 상대방과의 부딪힘이 있기 마련인데, 같은 당 안에서 뜻을 함께해 온 동지들의 탈락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스스로 당내 경선 탈락의 경험이 있었기에 고통이 더 크게 다가왔다. 함께 경쟁했던 당내 여덟 분의 예비후보들께서 장덕천과 부천시민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원-팀의 구성원이 돼 지지를 선언해 주셨을 때 그 어떤 것보다 크나큰 위안과 힘이 됐다. 그 순간이 아주 오래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 행정과 정치에 대한 나름대로 철학을 밝혀달라.

▲ '평등은 약자 편'이라는 정치적 신념이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해왔다.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정치철학이다.

행정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불편을 해소하고 갈등과 아픔을 치유하는 행정서비스를 약속하겠다. 부천시민들에게 이익을 챙겨주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 정치가, 민주주의가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

-- 부천시민이 시장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선거 기간에 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소리는 다양했고, 대단히 절박했다. 특히 ‘미세먼지', '경제', '일자리', '주차장 부족' 등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시장의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보다 명확한 것은 없다.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길을 찾아 나서겠다.

-- 부천시의 가장 큰 역점 사업은 무엇이며, 성공적 추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면.

▲ 부천은 유네스코 지정 문학창의도시이다. Creative City 즉, 창의력에 기초한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해 창의 도시 부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또한 안전, 복지, 문화, 행정 등 부천의 모든 분야를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보다 더 성숙하게 업그레이드시키고 싶은 마음이고 꼭 실천하고 싶다.

-- 원도심과 신도시의 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은

▲ 원도심과 신도심의 불균형이 심각하다. 원도심을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역량 마을과 공유경제 마을, 안전마을, 친환경 마을, 문화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공동체 활동으로 주민들이 함께하는 재생사업도 추진하려 한다. 적은 예산으로도 혜택을 줄 방안도 강구 중이다.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한 마을주차장 만들기 기대할 만하다.

--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 희망을 더 하고, 갈등은 빼겠다. 혁신은 곱하고, 행복은 나눌 것이다. '내 곁의 시장'이며 시민의 든든한 빽이 되겠다는 저의 초심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

차원이 다른 클래스 업 부천을 만들고, 시민만족 1등 도시를 이뤄 나가겠다. 행복의 척도와 가치는 참여에 달려 있다. 더 나은 세상, 더 환한 세상을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나날이 좋아지는 부천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길 소망한다.

km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2 1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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