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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산 17개 지역위원장 확정…차기 총선후보 윤곽

11곳 기존 위원장 유임·6곳 새인물…서동구 사고위원회 남아
'노사모' 전성기 이끈 이상호·기장 최택용 정치복귀 주목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차기 총선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13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회 중 사고 지역위원회로 남겨 둔 서동구를 제외한 17곳의 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이들 17곳 가운데 2∼4곳을 제외하면 차기 총선에서 실제 후보로 뛸 유력한 인물로 보면 된다.

물론 경선 등을 거쳐야 최종 후보가 되겠지만 2020년 제21대 총선까지 관리형 지역위원장 2∼4명을 제외한 위원장은 차기 총선 후보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우선 현역의원이 있는 사하갑(최인호), 북강서갑(전재수), 연제(김해영), 부산진갑(김영춘), 남구을(박재호), 해운대을(윤준호) 6곳과 원외위원장이 있던 중영도(김비오), 부산진구을(조영진), 해운대갑(유영민), 수영(김성발), 금정(박종훈) 등 5곳은 기존 위원장이 유임됐다.

2016년 총선 부산 갈매기 형제
2016년 총선 부산 갈매기 형제(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된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5명 등이 14일 부산 중구에 있는 전몰용사 위령탑인 충혼탑을 참배하고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해영, 박재호, 김영춘, 최인호, 전재수 당선인. 2016.4.14
ccho@yna.co.kr

나머지 6곳은 새로운 인물이 맡았다.

사하을에 이상호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 기장군에 최택용 콜리젠스 정치정책연구소 대표이사, 동래 박성현 전 부산시당 지방선거 선대위 대변인, 남구갑에 정정복 부산축구협회 회장, 사상에 박근태 지역운영위원장, 북강서구을에 유정동 전 오륙도연구소 초대소장이 결정됐다.

사상 박근태 위원장은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직무대행이다.

사고위원회로 남은 서동구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으로 간 이재강 위원장의 직무대행을 세울지 아니면 재공모를 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확정된 17곳 위원장 가운데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직무대행인 박 위원장과 관리형 위원장 2∼4곳을 제외하고는 차기 총선에서 실제 후보로 출마하는 인물로 보면 된다.

총선이 다가오면 유영진 식약처장, 정경진 전 부산시장 경선 후보 등이 관리형 위원장 자리에 투입될 것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지역위원장 중에는 사하을 이상호 위원장이 시선을 끈다.

이 위원장은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전성기를 이끈 주인공이다.

그를 사하을에 앉힌 것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옮긴 조경태 의원을 정조준한 것으로 보인다.

조경태 의원의 대항마로 나선 그는 2002년 대선 당시 '희망돼지 분양사업'과 '노란 손수건 착용' 등의 아이디어를 고안해 '노사모 돌풍'을 일으켰다.

2007년 대선 때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를 도우면서 노사모와 거리를 뒀지만 지난해 5·9 대선 때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면서 다시 정치권에 복귀했다.

조용우 현직 위원장을 밀어낸 최택용 위원장의 복귀도 눈길을 끈다.

문재인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를 처음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최 위원장은 2004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해운대기장을에 출마해 고배를 마셨다.

정당 민주주의를 위해 당내에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그는 2007년 열린우리당 해체 과정에서 눈물을 삼키며 현실정치에서 떠났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선대위 지역상생본부장, 콜리젠스 정치정책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지내다 이번에 다시 정치 일선에 복귀했다.

충렬사 참배하는 민주당 부산지역 당선인들
충렬사 참배하는 민주당 부산지역 당선인들(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14일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있다. 2018.6.14
handbrother@yna.co.kr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3 14: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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