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지수 상승률의 1.5~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미디어랩이 대학자료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개발원, 통계청 등의 자료를 비교ㆍ분석해 시각화한 결과에 따르면 국공립대 등록금은 2001년 244만원에서 지난해 437만원으로, 사립대 등록금은 같은 기간 480만원에서 723만원으로 올랐다.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 폭을 인상률로 환산하면 각각 79%와 51%로,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인 약 31%의 1.5~2.5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학자금 대출액은 4천900억원에서 2조7천900억원으로 약 475% 증가했으며, 학자금 대출 인원도 22만 명에서 77만 명으로 약 24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연평균 가구소득 상승률은 5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