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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욱 선교사 석방촉구 대북통지문 발송

北, 통지문 처음으로 수령…태도변화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정부는 12일 북한에 억류중인 김정욱 선교사의 석방을 북측에 거듭 촉구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보낸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서 김 선교사가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북측이 인도적 견지에서 김 선교사를 석방해 송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이전과 달리 우리 정부의 김 선교사 석방 촉구 통지문을 수령했다.

김 선교사는 지난해 10월 초 북한에 들어갔다가 체포돼 지금까지 억류 중이다.

정부는 김 선교사의 억류 사실이 알려진 이후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전통문을 수차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보내려 했지만 북측은 매번 통지문 수령을 거부해왔다.

이와 관련, 최근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세 명의 석방문제를 둘러싸고 북미가 뉴욕채널 등을 통해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선교사에 대한 북한의 태도도 변화 조짐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9/12 15: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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