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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권 "탈북자 수감자 증가추세…정착 부적응"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가운데 각종 범죄에 연루돼 수감된 탈북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은 2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탈북자 수감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현재 탈북자 가운데 총 수감자는 9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1년 51명이던 탈북자 수감자는 2012년 68명, 2013년 86명 등으로 꾸준히 느는 추세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 사기·횡령, 살인, 폭력 등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 의원은 "탈북자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포함해 정부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시장경제적응과 생활법률 관련 29시간의 교육시간을 배정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10/02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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