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푸터 컨텐츠 바로가기 상단메뉴 바로가기
속보 | 연합뉴스가 전해드리는 최신 북한 뉴스입니다.
 이전 화면으로

개성공단 제품 10년…입주기업 자유로 물류단지 건의(종합)

경기도, 킨텍스서 간담회…킨텍스에 상설전시장 요청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는 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기업 대표 18명이 참석했다.

12월 15일은 2004년 개성공단에서 첫 제품이 출하된 지 10주년 되는 날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125곳 가운데 35곳이 경기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자유로 주변에 물류단지를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난해 북측이 개성공단을 일방적으로 폐쇄했을 때 입주기업들이 제품을 반출하지 못해 큰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제품을 보관할 수 있어 북한 사정에 상관없이 판매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창열 킨텍스 사장은 단기적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 뒷편 시유지에 창고를 만들어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기업들은 개성공단과 가까운 킨텍스에 상설 전시장를 마련, 판로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는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해 우선 물류단지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하고 상설 전시장은 단기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건 개성공단기업협회 수석 부회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도는 "예측 불가능한 개성공단 환경을 예측 가능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 때 입주기업에 특별경영안정자금 16억원과 신용보증 8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12/15 17:49 송고

댓글쓰기